“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완전함이란 무엇인가요? 사전적으로는 ‘필요한 것이 모두 갖추어져 모자람이나 흠이 없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이 같은 의미라면 사람은 누구도 완전할 수 없습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스스로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자라는 동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은 성장의 과정 속에서 완전함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그렇다면 불완전한 사람과 또 다른 불완전한 사람이 힘을 합치면 완전해질 수 있을까요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창 1:31) 여러분은 자신의 존재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우리가 만약 하나님을 거부한다면, 우리는 ‘나’라는 존재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을까요?어떤 사람이 자신의 존재에 대한 만족감과 희망이 없어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렇다면 그 사람은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져야 할까요? 만약 하나님의 존재가 없다면, 자살한 사람은 그 자체로 ‘자연적인 의미’만 남길 것입니다.무신론자는 의미를 부여한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갈 2:16) 어떤 과학자들에 의하면, 앞으로 인류는 죽음을 극복할 수 있는 존재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들에 의하면, 죽음을 일으키는 요소들을 하나씩 제거한 후에 인류의 수명을 계속해서 연장하는 방법이 2200년쯤에 실현될 것이라고 합니다.하지만 이렇게
“사울이 길을 가다가 다메섹에 가까지 이르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 비추는지라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가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행 9:3~5) 성경은 ‘하나님의 계시’고, 계시는 ‘사람의 인생’ 속에서 성취됩니다. 그렇다면, 자신의 인생에서 하나님을 경험한 사람들이 있을까요?소설가이자 철학자로서 널리 알려진 C.S. 루이스는 무신론에서 유신론으로 신념을 바꾼 대표적인 사람입니다. 그는 저서
“온 땅은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세상의 모든 거민들은 그를 경외할지어다 그가 말씀하시매 이루어졌으며 명령하시매 견고히 섰도다” (시 33:8~9) 하나님의 계시인 성경에는 수많은 예언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구약시대 여러 선지자들의 예언입니다.여러분, 성경에 기록된 예언이 사실일까요? 그 예언은 모두 성취됐을까요? 그리고 아직 성취되지 않은 예언은 미래에 확실히 성취될까요?‘성취’란 ‘목적한 바를 이루었다’라는 뜻을 가진 단어입니다. 구약성경에 나오는 예언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됐습니다. 예수님은 마지막 죽는 순간에 자신과 관련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벧전 3:15) ‘변증’은 헬라어 ‘아폴로기아’에서 유래한 말로서, ‘방어’ 혹은 ‘변호’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안셀무스는 에서 ‘하나님’을 다음과 같이 변증했습니다.“①하나님은 가장 위대한 존재이다. ②가장 위대하다는 것은 어떠한 부족함도 있을 수 없다. ③만일 어떤 것이 사람의 정신에만 존재한다면, 이는 존재가 부족함을 가진 것이다. ④그러므로 하나님은 사람의 정신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존재한다.”안셀무스는
“그는 반석이시니 그가 하신 일이 완전하고 그의 모든 길이 정의롭고 진실하고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바르시도다” (신32:4) 여러분, 왜 우리는 정의를 추구하고, 정의로운 행동을 좋아하는 걸까요? 왜 우리는 불의에 항거하고, 저항하려고 할까요? 그 이유는 우리가 ‘도덕적 존재’로 창조됐기 때문입니다.사람에게 도덕은 태생적입니다. 만약 사회현상으로서 도덕이 생겨난 것이라면, 그 도덕은 진화의 과정 속에서 바뀔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사람의 내면에 있는 ‘선과 악의 개념’이라든가 ‘정의의 개념’은 바뀌지 않습니다.
“주여 신들 중에 주와 같은 자 없사오며 주의 행하심과 같은 일도 없나이다”(시 86:8) 세상에는 신이 참 많습니다. 해, 달, 별을 신으로 믿는 사람도 있고, 식물이나 동물을 신으로 믿는 사람도 있습니다. 자연 안에 깃들어 있는 영적 기운을 신으로 믿는 사람도 있고, 상상 속의 존재를 신으로 믿는 사람도 있습니다. 꿈속에 나타난 알 수 없는 존재를 신으로 믿는 사람도 있습니다.학자들은 이러한 여러 학설들을 정리하고 분류해 세 가지 ‘신의 존재 양식’을 말합니다. 이는 이신론, 범신론, 유신론입니다.이신론은 신이 세상을 창조했지만
우리에겐 능치못한 주님의 이름이 있습니다“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삼상 17:45) 사람을 볼 때 그가 ‘어떤 일을 하느냐’보다는 ‘어떤 사람인가’에 주목해야 합니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더 나아가 블레셋과 사울의 싸움에서 성경이 집중하는 것이 있습니다. 성경은 이스라엘과 블레셋의 싸움에서 긴 부분을 할애해 싸움의 과정과 결과보다는 싸움에 임하는 사람들이 각각 어떤 영적인 배경을 가지고 싸움을 하는 지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의 싸움은 힘의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딤후 3:16) 어느 목사님이든지, 신의 존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하면 꼭 ‘성경’을 가지고 이야기를 합니다. 여러분, 왜 목사님들은 성경으로 이야기를 하는 걸까요?그 이유는 하나님이 성경을 통해 자신을 계시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자신을 알려주는 것을 ‘계시’라고 합니다. 계시란 ‘감춰진 것이 드러났다’는 뜻입니다.물론 하나님은 성경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을 알려주실 수 있습니다. 자연을 통해, 환상이나 꿈을 통해 알려주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가장 보편적인 방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시오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고전 14:33)세상은 질서정연한가요? 아니면 무질서한가요?세상은 질서정연한 면도 있지만, 무질서한 면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를 유심히 생각해보면 참 신기합니다. 과학적으로 볼 때 세상은 시작점이 하나인데, 한 곳에서 발현한 세상이 질서와 무질서로 어우러져 있는 것입니다.세상은 분명 질서가 있어 보입니다. 우리는 우주를 통해 법칙과 질서를 발견합니다. 행성의 자전과 공전, 그리고 생명체들의 유기적인 모습을 통해 그것들이 얼마나 질서에 잘 맞아 떨어지는지를 알고 있습니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전 3:11) 어떤 과학자들은 이런 질문을 합니다. “신이 있다면 장엄하고도 광대한 우주를 보았을 때, 지구에만 생명이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비효율적인 일인가?”우주를 보았을 때 지구에만 생명이 있는 것은 비효율적인가요? 양적 측면만 따진다면 이는 비효율적입니다. 왜냐하면 우주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광대한 반면, 지구와 지구에 살고 있는 사람은 티끌보다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하지만 논리적으로 생각해 봤을 때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 (행 17:24~28) 비기독교인들이 크리스천에게 흔히 묻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이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나요?”라는 질문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할 수 있을까요?하나님의 존재하심 곧 ‘신의 증명’에 관한 관점은 역사적으로 두 갈래로 이어져 왔습니다. 첫 번째 관점은 토마스 아퀴나스로부터 C.S. 루이스까지 이어집니다. 이들은 신의 존재를 이성적으로 추론할 수 있다고 생각
‘청년과 초신자를 위한 설교’의 세 번째 필자는 박정순 목사다.박정순 목사(41세)는 총신대 신학과와 총신신대원(105회)을 졸업하고 인천 빛과소금교회, 용인제일교회, 안산 그린시티교회 등에서 부교역자로 사역했다. 대학생 때부터 가졌던 교회개척의 비전을 따라 30대 중반인 2018년 1월 가정에서 예배모임을 시작했다. 개척을 준비하며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파이디온에서 주일학교 공과 초등부 과정 집필자로도 사역했다.박정순 목사는 2019년 3월 30일 용인말씀교회를 설립했다. 현재 용인말씀교회는 청장년 30여 명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 4:6)교회 생활에서 기도는 필수입니다. 하지만 정작 교회에서 기도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지 않습니다. 기존 성도들은 “그냥 하면 돼! 하다보면 늘어!”라고만 이야기합니다. 기도에 대한 개념도 안 잡혔는데, 기도를 그냥하면 될까요? 하다보면 늘게 될까요?기도란 무엇일까요?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98문에서 이렇게 정의합니다. ‘기도는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성령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소원을 하나님께 올리는 것인 바, 죄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