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한 송이 졌다고 울지 마라눈 한 번만 돌리면세상이 다 봄이다 (봄1)차가운 겨울비가 내리는 오후, 포근한 봄 시가 청중의 가슴을 두드린다. 오랜만에 흐드러진 벚꽃과 노란 햇살이 세상 찬바람에 지친 이들의 마음에 스며든다. 따듯한 감성의 시도, 낭독도, 노래도 반갑다. 회색빛 계절에 너라는 소중한 계절을 그리며 기억하는 시간. 시인의 생애 첫 북 콘서트는 함께한 이들에게 이렇듯 정다운 선물이 됐다.시인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의 북 콘서트가 12월 14일 서울 세빛섬에서 열렸다. 소 목사의 신간 〈너라는 계절이 내게 왔다〉(샘터)
정형기 작가(도서출판 봄 대표)가 전도지 와 을 펴냈다. 정 작가는 중앙일보에 을 연재하면서 이름을 알리고 본지에 과 국민일보 을 연재하는 등 실력과 신앙을 겸비한 일러스트레이터다. 와 은 현대인이 관심을 가진 주제를, 만화 형식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우주론 학자 돈 페이지는 “우주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창조주가 자신의 의도를 이 세상에 구현하기 위해 인간을 만들었
‘섬김’ ‘십자가’ ‘사명자’ 등의 곡으로 사랑받는 찬양사역자 강찬 목사가 7집 앨범으로 돌아왔다.이번 앨범의 제목은 ‘사랑하고 사랑하라’로, 성경이 말하는 핵심인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메시지를 주제로 담았다. 1년 8개월여의 제작 과정을 거쳐 8월 18일 발매됐다.7집 앨범의 특징은 그가 협동 목사로 섬기는 인천 평강교회 담임 박희정 목사가 작곡 및 프로듀서로 참여했다는 점이다. 박 목사는 ‘그 사랑’ ‘주님의 임재 앞에서’ 등 유명 CCM을 작곡한 예배 사역자이기도 하다. 앨범 메인 타이틀곡 ‘사랑하고 사랑하라’ 역
기독출판사 세움북스(대표:강인구)가 ‘2023 제3회 세움북스 신춘문예’ 대회를 개최한다. 접수 마감은 5월 31일까지이며 수상 발표는 6월 15일에 한다. 응시 부문은 기독교 수필과 기독교 단편소설이다. 수필은 자유 주제로 원고지 30매 내외, 단편소설은 자유 주제로 80매 분량을 제출하면 된다.접수 방법은 A4용지에 출력해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응모 작품 겉봉투에 ‘신춘문예 응모작’이라 써야 하며, 응모 부문과 작품 편수를 명기해야 한다. 이름은 실명을 기재하고 주소, 전화번호 등은 작품 외에 별도 지면에
‘소원’ ‘사랑은 여전히 사랑이어서’ ‘하연이에게’ 등 한국교회가 즐겨 부르는 다수의 곡을 만들고 부른 CCM 가수 한웅재 목사가 코로나19를 지나 3년만에 4집으로 돌아왔다. 앨범의 제목은 . 코로나19 속에서 모인 단어와 멜로디를 바탕으로 한 목사 특유의 수더분하고도 따뜻한 일상 속 위로를 노래한다.“답을 주려하기보다 곁에서 걸어주는 노래였으면 합니다.” 자신의 곡이 ‘찬양’이라기 보다 노래에 더 가깝다고 말하는 그. 찬양이 하나님을 높이고 내 감정을 하나님께 승화시키는 곡이라면, 자신의 곡은 개인이 가진 상황을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에 수록된 찬양 가운데 140곡에 대한 음원 봉헌예배가 11월 14일 늘사랑교회(조요한 목사)에서 열린다. 늘사랑교회는 그동안 녹음작업에 참여했던 관계자들을 초청해 기쁨을 나누고, 일부 곡을 김순영 소프라노, 조태진 테너, 송효진 오르가니스트, 헤만찬양대(지휘:김성식 음악목사)의 연주를 통해 함께 듣는 시간을 마련한다.(2006년)는 발행하면서, 기존에 사용되던 (1983년) 중에서 잘 부르지 않던 찬양들을 빼는 대신, 한국인이 작사 작곡한 찬송 126곡을
세움북스(대표:강인구)는 2021 제1회 세움븍스 신춘문예 행사를 갖는다.부문은 수필과 기독교 단편소설이다. 수필은 자유 주제로 원고지 25매 내외, 단편소설 역시 자유 주제로 70매 분량을 제출하면 된다. 마감은 5월 31일까지이며 제출은 세움북스 신춘문예 담당자 앞으로 우편 또는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등단 작가를 포함 크리스천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수상작은 단행본으로 출간할 예정이다.(02)3144-3500
무대미술가 민병구 중부무대미술연구소장은 1990년 를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내로라하는 수많은 연극과 무용, 뮤지컬 등의 무대미술을 만들어 온 예술가이다.그는 고 이창구 청주대 연극영화과 교수가 “무대미술은 작화와 제작인데 이 두 가지를 다 가진 작가가 민병구”라고 평가했듯, 오늘날 한국을 대표하는 무대미술가 중 한 사람이다. 그런 그가 1990년부터 2020년까지 본인이 직접 제작했던 무대를 사진과 연필로 그린 스케치, 그리고 무대 평면도 등으로 재현해 두 권의 책으로 묶어냈다.지난 1월 11일 도서출판 컬처플러스(대표:강민철
한센인의 친구이자 복음 전도자였던 아치볼드 그레이 플레처(Archibald Gray Fletcher) 선교사의 삶을 다룬 소설 (생명의말씀사)가 나와 눈길을 끈다. 이 책은 대구·경북 일대에서 의료선교사로 활동했던 플레처 선교사의 실제 인물을 역사적 기술이 아닌 소설로 조명한 것이 특이하다.공동저자는 소설가 김진환과 의료인이자 집필가인 전 대신대학교 총장 전재규 장로다. 대구서현교회에 출석하는 두 저자는 대구·경북 일대에 산재한 기독교 역사 속에 부모형제조차도 멀리한 한센인 수백 명을 정성껏 치료한 플레처 선교
20여 작가의 작품 139점 수록 … “깊은 묵상 도와”물방울이 튀어 오른다. 매 순간 우리의 일상 속에서, 지구촌 어디에서라도 수없이 반복되고 있을 흔하디흔한 풍경이다. 하지만 이 평범한 풍경 중에서 기독사진가는 예수님 앞에 나아가는 향유 든 여인을 찾아내고, 친구 나다나엘을 그리스도께로 이끄는 빌립의 손길을 포착한다. 한국기독사진가협회(이사장:이광우 목사·KCPA)의 첫 기독사진묵상집 에는 이처럼 평범한 일상 혹은 그 일상 너머에 숨어 있는 작은 세계들 속에서 발견하는 신앙의 고백,
레위지파 레위지파 미니스트리가 정규 3집 을 발표했다.총 11곡의 예배곡이 수록된 에서는 레위지파의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맛볼 수 있다. 타이틀 곡 을 비롯해 레위지파 정기 집회인 ‘워십 나잇’의 실황을 담은 라이브 찬양, 스튜디오와 인티머시(Intimacy) 시리즈의 찬양들이 다수 수록되어 있다. 이밖에도 이미 널리 불리고 있는 의 새로운 버전, 찬송가 을 편곡한 예배곡 등이 포함되어 있다.
성도를 위한 독서생활 지침서기독교인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100(송광택 지음/팬덤북스)하루에도 수백 권의 책이 출간되는 도서 홍수시대에서 기독교인에게 약이 되는 책은 과연 어떤 것일까? 이런 의문은 교회에서 학생들에게 독서지도를 하는 기독 교사들에게 더 절실하다. 그런 점에서 등을 출판한 독서운동가 송광택 목사의 신간 은 기독교인을 위한 독서생활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10여 년 넘게 기독교인을 위한 영적인 독서문화를 만들어
“저를 잊지 않아 주셨기 때문에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었습니다. 저를 잊지 않으셨듯이 북한동포들을 잊지 않으신다면 통일을 앞당길 수 있을 것입니다.”케네스 배 선교사가 지난 2012년 북한에 억류된 이래 735일간의 생활을 기록한 책 (두란노)를 들고 대중 앞에 섰다. 케네스 배 선교사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많은 이들의 관심과 구명운동 노력, 그리고 절망의 순간에 떠올렸던 하나님의 말씀으로 견딜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을 18차례 방문했지만 막상 억류되어 생활하다 보니 북한의 실상을 실감할 수 있었
삶의 중심, 하나님으로 채우라하나님을 알아가는 행복(이승희 지음/두란노)건강한 교회, 균형 잡힌 목회에 전념하고 있는 이승희 목사(대구 반야월교회)가 삶의 중심을 하나님으로 채우는 비법 전수에 나섰다. 이 목사의 신간 은 ‘신앙의 토대는 하나님을 아는 데 있다’는 생각으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깊고 날카롭게 파고든 책이다.이승희 목사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을 숙제인 듯 부담스럽게 생각하고, 마치 속박 당하는 인생을 살게 될 것으로 오해하는데 오히려 자유와 평안을 누리게 된다”며 “신
목회인생·사역 총망라한 신학 종합 연구 길라잡이“신학의 숲서 길 잃은 후배들에 친절한 안내자 되길” 100만권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교계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널리 알려진 김남준 목사(열린교회)가 그동안의 목회 인생과 사역을 총망라해 출판한 대작이 주목받고 있다. “억누를 수 없는 진리를 간직한 내가 그것을 외치지 않을 수 없는 내적 요구에 부응하려 심혈을 기울인 역작”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저자의 피와 땀이 묻어나는 책, (생명의말씀사)이다. 이 책은 신학, 철학, 문학, 역사학 등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