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젊은이들의 문화거리인 홍대에 기독교 음악이 울려 퍼진다.‘2023 크리스천 뮤직 페스티벌’이 10월 28일부터 12월 19일까지 약 두 달간 서울 서교동 스페이스 브릭에서 펼쳐진다.최초로 시도되는 크리스천 뮤직 페스티벌에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10팀이 차례로 나서 크리스천 음악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 가수로 출발해 대중음악계로 영역을 넓히며 국민의 많은 사랑을 받는 디바 소향을 비롯해 지명현(소리엘), 조수아, 김정석(시와그림), 민호기, 강찬, 동방현주, 빅콰
‘Nothing is impossible’, ‘예수 아름다우신’, ‘Turn it up’ 등의 찬양으로 널리 알려진 세계적 워십밴드 ‘플래닛쉐이커스(Planetshakers)’가 9월 한국을 찾는다.사랑글로벌아카데미(총장:오정현 목사)는 “코로나로 억눌렸던 여러 어려움을 돌파하고 한국교회 예배 회복을 위한 기폭제로 삼고자 9월 2일과 3일, 양일간 사랑의교회에서 ‘2022 플래닛쉐이커스 Live in Seou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플래닛쉐이커스는 호주 멜버른에서 시작돼 세계 곳곳에 폭넓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글로벌 워십팀으로
미디어와 문화, 예술로 복음을 전파하는 희원극단이 7월 23일 오후 3시와 저녁 6시 대학로 알과핵에서 를 공연한다.는 남북하나재단 콘텐츠 창작지원 사업 선정작이다. 세상을 떠난 세종은 우리 고유의 한글이 많이 훼손된 현실을 안타까워 하며 한글 창제의 순간을 회상한다. 이를 통해 한글 회복과 문화 지킴을 위해 후대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한다는 내용이다. 극단 측은 “많은 기독교인들이 함께 보고 통일을 위해 기도할 수 있게 하는 작품”이라면서 “이번 뮤지컬에 북한을 대표하는 배우였으며
120분 스토리텔링 음악회, 위로와 감동 메시지 전해해마다 15년 동안 해왔던 그녀의 크리스마스 ‘종합선물’은 올해도 변함이 없었다. 따뜻한 목소리는 말할 것도 없고 간간히 읊조리던 내레이션은 그 자체가 신앙고백이었다. 그만큼 그의 노래는 ‘힘’이 있다.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린 송정미 음악회 ‘크리스마스 인 러브’는 예상대로 전석 매진이라는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늘 그랬지만 그의 음악회 프로그램은 울림이 크다. 이번에도 예외가 아니었다. 하나님을 높이는 송영부터 신앙인들이 가져야 할 자세,
가족 구성원간의 사랑을 사실감 있게 그려낸 부부 공감 스토리 연극 가 7월 3일까지 서울 충정로 문화일보홀에서 공연한다.는 베스트셀러 의 작가 고혜정의 작품으로, 2006년 책으로 출간되었고 2008년에 초연한 연극이다. 잘나가던 사업가에서 사업부도 후 전업주부가 된 남편 ‘김준수’와 잘 나가는 대학교수 겸 스타 강사로 생계를 책임지는 아내 ‘이미영’, 그리고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를 통해 모든 부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랑과 미움을 유쾌하면서 감동적으로 그려냈다.부부의 역할을 이해하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는 다양한 공연들이 무대에 올랐다.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게 하기도, 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도 하는 주목할 만한 공연들을 소개한다.엄마와 함께 손잡고 볼 수 있는 뮤지컬 작년 연말, 많은 호평을 얻으며 성황리에 초연을 마친 창작뮤지컬 가 장기 공연에 들어간다. 누구에나 있었던 가장 풋풋하고 찬란한 나이 17세의 감성을 느끼게 해주는 공연으로, 엄마가 가출한 딸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이메일로 들려준다는 독특한 설정이 눈길을 끈다.애지중지하던 딸이 집을 나가자 엄마 무경
임동진 목사 모노드라마 공연5월 9일부터 가족의 사랑과 이해과정 그려임동진 목사가 배우로 다시 무대에 선다. 가족 간의 사랑과 갈등을 다룬 모노드라마 주연으로 돌아온 것. 임동진 목사는 “이 모노드라마는 무너져 있는 가정의 소중함과 회복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작품”이라며 “내 이름을 걸고 하는 1인극인 만큼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자신했다.4월 14일 서울 대학로 디오르골 커피하우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임동진 목사는 목회 활동 은퇴 후 첫 연극무대인데다, 연기 인생 50주년을 기
부천팝스오케스트라(예술감독 겸 단장:김상재)가 오는 4월 9일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제13회 청주예술제 기념 초청연주회를 갖는다.2007년 5월 창단된 부천팝스오케스트라는 현재 7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경기지역에서 가장 많은 청중을 동원하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 순수클래식, 팝, 재즈, 영화음악, 라틴음악, 가요, 찬양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고 있으며 지휘자 겸 단장인 김상재 집사(예수인교회, 민찬기 목사 시무)가 곡의 중간중간 해설을 곁들여 청중들의 흥미를 더하고 있다.오케스트라는 초창기에 관악기 중심의
기독교 내용을 담은 국내 뮤지컬로는 최초로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했던 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 옷을 입고 돌아온다. HJ컬쳐는 3월 10일 서울 신사동 호텔선샤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뮤지컬 의 부활을 알렸다. 2003년 초연 이후 지금까지도 꾸준하게 사랑 받고 있는 마리아가 2016년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대학로 구석 작은 소극장에서 시작해 한국뮤지컬대상 3관왕, 미국 브로드웨이 진출 등의 업적을 이룬 작품이다. 당시 신생 기
영감 있는 설교,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있는 찬양은 모든 교회가 원하는 예배의 모습이다. 우리를 성령님과 만나게 하는 예배는 단순한 스킬이나 지식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끊임없는 훈련과 간구가 필요하기도 하다. 특히 설교에 앞서 찬양으로 성도들의 마음을 여는 워십 리더와 예배팀의 부담감은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될 정도다.방학을 맞아 워십리더와 예배팀의 영성을 높여주고 더 좋은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세미나와 콘퍼런스가 마련됐다. 예배팀, 개교회, 나아가 한국교회의 예배 부흥과 갱신을 꿈꾸는 워십 세미나를 소개한
… 재해석, ‘고두쇠 할머니’ 활약상 유쾌…초창기 선교 모습 담은 온가족 위한 창작 뮤지컬연말만큼 공연을 보기에 안성맞춤인 시기도 드물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한 편의 작품을 보고 소소한 만찬을 즐기는 것만큼 낭만적인 시간도 없을 것이다. 특별히 올해는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공연들이 다수 무대에 올랐다. 재미는 물론 예수님의 사랑으로 마음까지 따뜻하게 하는 작품 두 편을 소개한다. 어느 날 내 삶 속에 찾아온
CCM 거장…15일 웨이브코리아 메인 무대에 올라한국CCM 주역들과 한자리, 워십 진수 보여준다 CCM계의 살아있는 전설이 방한한다. 3번의 그래미상 수상, 40여개의 도브상 수상, 1500만장의 음반 판매고를 올린 마이클 W. 스미스가 11월 15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회 웨이브코리아 메인 무대에 오른다.마이클 W. 스미스는 화려한 이력에서도 알 수 있듯이 미국 CCM계에 큰 족적을 남겨온 인물이다. 무엇보다 그의 위대함은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의 진정한 의미
10번째 그리고 마지막 1.1.1.프로젝트 의 막이 올랐다. ‘한 사람이 한 영혼을 하나님께로’라는 모토처럼 그동안 1.1.1.프로젝트는 전도에 최적화된 창작뮤지컬을 무대에 올려왔다. 첫 번째 작품 부터 지난해 에 이르기까지 믿지 않는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그들에게 복음의 메시지를 불어넣었다.그런데 올해 은 바라보는 대상이 살짝 달라졌다. 믿지 않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교회 안의 성도들을 위해 마지막 작품을 꾸몄다. 감사의 공연이라 할까.문화행동아트리가 10년간 순항할 수 있
서울베아투스합창단이 11월 10일 경기도 고양시 아림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제9회 정기연주회를 연다.지난 2007년 서울모테트음악재단의 교회음악아카데미 부설로 창단한 서울베아투스합창단은 순수 아마추어 정신으로 교회음악과 합창음악에 열정을 가진 단원들이 참여하는 합창단이다. 서울베아투스합창단은 창단 이후 ‘마태수난곡’ ‘천지창조’ ‘독일레퀴엠’ 등을 선보이며, 아마추어 합창단 이상의 다양한 작품과 완성도 높은 연주로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이번 9회 정기연주회는 멘덴스존의 교회음악 합창곡으로 꾸민다. 혼성합창 ‘시편 42편’을 시작으로 성
총신대학교 교회음악과 김수진 교수가 11월 2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독창회 ‘비발디 교회음악 시리즈 2(Vivaldi church music series 2)’를 갖는다.2년 전 총신대에서 ‘비발디 교회음악 시리즈’를 선보였던 김수진 교수가 다시 한 번 비발디의 유산으로 교회음악의 매력을 한껏 꽃피우는 자리다. 독창회에서 김수진 교수는 비발디의 교회음악 대표곡 ‘Mottetto RV623’과 ‘Mottetto RV631’을 무대 위에 수놓을 예정이다.여기에 더해 바흐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게오르크 필리프 텔레만과 제2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