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지역의 제7거점 남현교회도 철저한 방역조치 속에 무사히 제105회 총회를 개회했다. 

서북7거점은 한서노회 황동노회 황서노회 동안주노회에 소속한 총대 34명을 정원으로 한다. 총대 32명이 등록을 무사히 마쳤다. 총회총무에 출마한 김정호 목사가 본부 새에덴교회에 출석했고, 장로총대 1명만 결석했다.

황동노회 소속 총대로 처음 총회에 참석한 윤태호 장로는 "모든 총대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총회를 개회하지 못해 아쉽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 영상으로 총회를 열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총회 개회를 앞둔 오후 1시 50분, 서북7거점 흠석사찰 정병갑 목사는 사회적거리두기 2미터 유지를 당부하며 총회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정 목사는 "온라인 영상으로 제105회 총회를 진행하면서 무엇보다 안건토의에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며, "토의 안건에 찬성과 반대 의견이 있는 분은 팻말을 들고 총회장의 지명에 따라 발언해 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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