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파 홍덕선 장로(목동중앙교회 원로)가 2월 28일 오전 4시 소천했다. 향년 79세.

고 홍덕선 장로는 1965년 원곡 김기승 선생을 만나 수제자가 됐으며, 1975년에 처음으로 국전에 입선했다. 1980년 인사동 예총화랑에서 제1회 서예 개인전을 개최한 이래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왔다. 원곡 서예상, 기독교문화대상, 원곡 혜촌상, 대한민국기독교문화예술상 등을 수상했으며, 한국미술인선교회 초대회장과 한국기독교서예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아내 안순복 여사와 아들 승완, 딸 승경 승란 씨가 있다.

빈소는 인천 청기와장례식장(계양점) 101호실에 마련됐다. 3월 1일 오후 1시 발인하며, 장지는 서울 시립승화원 아산선영이다.(아들 홍승완 010-4664-1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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