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심장 뛰게 하는 예수 부활 힘있게 전파합시다”

우리 구주 예수님의 부활 사건은 복음의 중심입니다. 신앙고백의 요체입니다. 지상 모든 교회의 유일한 소망입니다. 교회가 전하는 강력하고 유일무이한 메시지입니다. 새생명의 시작입니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고전 15:22)

유일한 구원의 길입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롬 10:9~10)

우리 구주 예수님의 부활을 어떻게 맞이해야 합니까?

1. 부활하신 예수님을 찬송하며 환호하며 감격합시다.

메마르고 혼탁한 세대에서 예수님의 부활 사건은 모든 무질서와 어두움을 몰아내고 기쁨과 감격에 젖어 살도록 생명을 줍니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고전 15:20)

2. 부활하신 주님께 자원하여 순종합시다.

무릇 성도와 교회는 부활하신 주님의 통치 아래 있을 때 가장 안전합니다. 예수님 사랑이 일상의 순종으로 열매를 맺읍시다.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요 14:21)

3. 부활의 주님과 함께 기쁨으로 동역합시다.

부활하신 주님을 떠나서는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 15:5)

4. 부활의 주님을 힘있게 전파합시다.

지상 교회가 세상에 외쳐야 할 복음의 중심은 우리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입니다. 신약교회가 출발할 때 베드로가 외친 복음 그대로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최고, 최종의 메시지는 당연히 부활하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지상교회의 소망은 부활하신 우리 주님이십니다. 사도 바울은 강하고 담대하게 선포하였습니다. “또 이사야가 이르되 이새의 뿌리 곧 열방을 다스리기 위하여 일어나시는 이가 있으리니 열방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 하였느니라” (롬 15:12)

5. 부활의 주님과 함께 일어나 승리합시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모든 목회자님들, 선교사님, 성도님 여러분! 최후의 승리를 확신하며 가정과 교회와 우리나라와 선교지의 미래를 열어갑시다. 부활하신 주님만이 우리 자신과 우리 교회의 알파와 오메가 이십니다. 다시 오실 주님을 사모합시다. 마라나타.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계 22:20)

주님과 교회를 위한 헌신과 수고에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하늘 상급이 있음을 확신하며 초지일관 전진합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고전 15:57~58)

교회여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일어나라! 성도여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일어나라!
할렐루야! 아멘!

2024년 3월 26일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총회장 오정호 목사

“어둠 후의 빛, 어둠 속의 빛”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인류의 죄를 대속하셨고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셨다. 주님께서 사망권세를 깨뜨리고 승리하셨다는 소식보다 더 큰 기쁨이나 더 깊은 위로는 없다. 예수님의 부활을 보며 우리는 어둠 후에 반드시 빛이 올 것을 확신할 수 있다. 또 칠흑같은 어둠 속일지라도 애써 눈을 떠 곁에 계신 주님을 바라볼 용기를 낼 수 있다. 2024년 부활주일을 앞두고 안양샘병원 예배실에서 한 환우가 빛 되신 주님을 찬양하며 기도하고 있다. 사진=권남덕 기자 photo@kidok.com
“어둠 후의 빛, 어둠 속의 빛”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인류의 죄를 대속하셨고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셨다. 주님께서 사망권세를 깨뜨리고 승리하셨다는 소식보다 더 큰 기쁨이나 더 깊은 위로는 없다. 예수님의 부활을 보며 우리는 어둠 후에 반드시 빛이 올 것을 확신할 수 있다. 또 칠흑같은 어둠 속일지라도 애써 눈을 떠 곁에 계신 주님을 바라볼 용기를 낼 수 있다. 2024년 부활주일을 앞두고 안양샘병원 예배실에서 한 환우가 빛 되신 주님을 찬양하며 기도하고 있다. 사진=권남덕 기자 photo@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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