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호크마교양교육원장 김정열 교수의 개인전 ‘그래픽제이와이’(graphicjy)가 전남 영암군 삼호읍 하와이갤러리에서 열렸다.6월 30일 개관한 이번 전시회에서 김정열 교수는 시각디자인 작품 21점을 선보였다. 김 교수가 최근 ‘그래픽제이와이 포스터-퓨처’라는 주제로 출간한 NFT 작품 140점 중 일부를 재구성한 것이다. 해당 작품들은 인터넷 플랫폼(https://opensea.io/graphicjy)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NFT란 ‘대체 불가능 토큰’(Non-fungible token)이라는 뜻의 가상토큰으로, 그림·영상
DMC 외국인센터(센터장:이금수 목사)가 6월 23일 숭실대학교 미래관에서 ‘성경과 함께하는 한국어 교실’ 종강식을 가졌다.성경과 함께하는 한국어 교실은 베트남, 말라위 등 석, 박사 과정의 이주민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성경을 동시에 가르치는 선교 사역이다. 학생들은 한국어 교실을 통해 노아의 홍수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등 성경 이야기들을 인물과 주제별로 나눠 매 학기 13주 수업받았다.종강식에서는 기초반의 ‘축복의 통로’, 중급반의 ‘애굽탈출’, 고급반의 ‘성경 구절 암송’ 등 한국어 발표대회도 진행됐다. 고급반에서 수강
영남지역남전도회연합회(회장:박현규 장로)는 제4회 정기총회를 6월 24일 대구 대명교회(장창수 목사)에서 개최하고 동대구노회 소속 최병도 장로(세계로교회)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신임 회장 최병도 장로는 “우리 표어인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말씀처럼 선교와 전도사역에 최선을 다하고,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남전도회가 되겠다”고 밝혔다.이날 총회에 참석한 영남지역 남전도회원들은 최병도 장로 사회, 경청남전도회장 김기환 장로 표어제창, 명예회장 이춘수 장로 기도, 세계로교회 민미경 집사 찬양, 장창수 목사 ‘우리가 줄
“아내와의 데이트? 제 생에 다시없을 것이라 생각했어요.”낙도 목회자 부부에게 데이트는 허황된 꿈이나 사치라고 여겼다. 그럴 시간도 경제적 여유도 없었기 때문이다. 오직 사명을 감당하다 함께 늙어가는 것이 주어진 길이라고 체념하며 살아왔다. 오륜교회(김은호 목사)에서 특별한 선물을 안겨주기 전까지.오륜교회 청년국이 ‘땅 끝 리조이스’라는 이름으로 낙도 목회자들을 위한 위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낙도선교회(대표:박원희 목사)와 함께 추진한 ‘땅 끝 리조이스’는 사역에 지쳐 서로를 보듬을 여유도 없이 살았던 낙도 목회자 부부들에게 하루
작은 농촌교회 목회자가 사택에서 일어난 화재로 큰 고통을 받고 있다.경북노회 소속 최수환 목사는 성주군 대가면에 소재한 대가교회에서 18년째 시무하고 있다. 70~80대의 노인 성도들 20명가량이 출석하는 작은 교회이지만, 성실하게 목회에 정진하며 교우들을 돌봤다.하지만 6월 23일 최 목사의 눈앞이 캄캄해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전기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사택 거실에서 발생한 것이다.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하고 소방차까지 출동해 화재진압에 나섰지만 결국 가재도구 하나 건지지 못한 채 집을 통째로 잃었다.불행 중 다행으로 최 목사
아프리카 차드에서 사역 중인 김장섭·오은성 선교사(평남노회) 사택이 강풍으로 큰 피해를 입어 도움이 요청된다.김장섭 선교사 부부는 한국불어권선교회 소속으로, 2006년부터 서부 아프리카 차드에서 사역하고 있다. 김 선교사 부부는 2011년 11월부터 차드 수도 은자메나에서 남동쪽으로 800킬로 떨어진 지방도시 싸르(SARH)로 사역지를 옮겨, 싸르 외곽 카마티 지역에 교회를 개척해 섬기고 있다. 또 교회 부설로 트리니티 초등학교도 개설했다. 김 선교사는 “국민의 70%가 문맹인 상황에서, 가난이 대물림되지 않고 복음으로 다음세대가
예수병원 신임이사장으로 고영환 목사(전주 금성교회)가 취임했다.예수병원유지대단이사회는 이사장 임기를 마친 임기수 목사(예일교회) 후임으로 고영환 목사를 선임하고, 6월 16일 예수병원 예배실에서 신충식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영환 목사는 전남대 경영학과와 장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역사신학전공으로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마카누리선교회 회장과 전북목회자포럼 회장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고 목사는 “전임 이사장의 노고를 이어 받아 병원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
‘세대를 뛰어넘는 새로운 플랫폼’을 지향하는 세뛰새Korea(이하 세뛰새)가 목회자를 위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세뛰세는 안산동산교회(김성겸 목사)가 한국교회를 섬기기 위해 시작한 사역으로 다양한 형태의 교회와 단체들이 경계와 이념을 넘어 머리를 맞대는 연합운동이다.세뛰새는 6월 19일과 20일 춘천석사교회(손학균 목사)에서 플랫폼데이를 개최한다. 플랫폼데이는 참석자 모두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쌍방향 콘퍼런스다.행사를 앞두고 대표논찬자와 좌장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서정오 목사(진새솔영성훈련원·예장통합 동숭교
김근영 목사(수원제일교회)가 첫 저작 (두란노)를 출간했다. 야곱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추적하시는 ‘하나님의 멈추지 않는 사랑’이 책의 주제다. 김 목사는 ‘추적’이란 단어까지 사용하면서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전하고 싶어 했다. 그 분 앞에서 모든 인생은 축복받은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외쳤다.이렇게 강한 확신은 경험에서 나온다. 김근영 목사는 야곱의 삶과 자신의 인생이 겹쳐지는 경험을 했을 것이다. 김 목사는 책 를 3부로 구성했다. 내 계획대로 될 줄 알았다(1부
“선교사에서 담임목사로, 다시 선교사로”김동희 목사(신창동교회)가 6월 6일 신창동교회에서 원로 목사 추대 및 GMS 명예 선교사 임명식을 가졌다. 또 황남일 담임목사 위임예식을 함께 갖고, 리더십을 이양했다.김동희 목사는 1996년 신창동교회에서 뉴질랜드 선교사로 파송을 받았다. 뉴질랜드에서 태평양민음교회와 통가 믿음교회를 개척하면서 선교사역의 열매를 거뒀다. 2002년에는 자신이 파송 받았던 신창동교회에 담임으로 부임해 눈길을 끌었다. 선교에 대한 열정을 국내 전도로 돌려 전도 특공대 운영, 빵 나누기 사역, 만나 나눔터 운영,
순천대성교회 김웅지 목사가 ‘2023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대상’을 수상했다.김웅지 목사는 새한일보 주최로 5월 3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자랑스런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교정복지부문 선도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번 수상으로 김 목사는 교정사역과 관련해 광주지방교정청상, 법무부장관상에 이어 3번째 영예를 얻게 됐다.김웅지 목사는 20년 동안 교정사역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코사코리아 전남동부지부를 설립해 재소자들의 인성교육과 심리치료를 돕는 교정·교회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또한 순천교도소, 순천준법지원센터, 광주소년
“갈수록 선교사 비자 문제가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어요. 비즈니스 선교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고, 또 선교사들이 고령화되는 상황에서 보험 가입도 필요해 보입니다. 당장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는 3개월이 지난 상황이라 멤버케어가 시급합니다.”지난 2월 1일 한국위기관리재단 대표로 업무를 시작한 조동업 목사는 열정이 가득하다. 해외 선교사를 포함해 재외 국민 안전을 돌보는 대표적인 민간단체로,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감당하고 싶다는 다짐이다.조 목사는 지난 1월 한국위기관리재단 이사회에서 신임 대표로 선출됐다. 그는 199
김관선 목사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남북관계 상황 속에서 기독언론인의 역할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회장:송주열, 이하 기자협)는 5월 18일 서울 서초동 산정현교회(김관선 목사)에서 5월 콜로키움을 진행했다. 기자협은 기독언론의 사명을 되새기고 교회와 사회의 징검다리로서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매월 주제를 선정해 콜로키움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달은 ‘산정현 역사로 본 통일선교의 길’을 주제로 김관선 목사를 강사로 초청했다. 산정현교회는 주기철 목사, 조만식 장로, 장기려 박사 등 한국교회를 넘어 국가적으로도 중요
한국경찰선교회 대표회장 김기성 목사와 회원들이 5월 1일부터 3일까지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경찰 선교와 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다.독도에서 2일 진행한 특별기도회는 김남웅 목사 인도로 김종구 장로 기도, 김임봉 목사 성경봉독, 김기성 목사 설교, 김진웅 목사 축도로 드렸다. ‘파수꾼의 사명’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기성 목사는 “파수꾼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지키는 자로서 바른 신앙관을 가지고 철저한 믿음 생활할 때 승리할 수 있다”며 “한국경찰선교회 회원들도 이곳 독도에서 다시 나라를 위해 기도하며 복음전도로 나라를 지키는 훌륭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가 모교이자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숭실대학교(총장:장범식)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오 목사는 5월 11일 숭실대학교 베어드홀 회의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출연식에서 학교발전기금(3억원)과 법인발전기금(2억원)을 더해 모두 5억원을 후원했다.그는 “혈혈단신 서울로 상경해 고학하던 청년에게 배움의 기회를 열어주시고, 46년의 세월이 흐른 후 모교의 학교법인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섭리가 아니면 설명하기 어려운 은혜의 여정”이라며 “하나님께 받은 무한 사랑과 학교를 향한 감사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되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