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비타트 이사장이자 ‘트윈폴리오’ 출신의 인기가수 윤형주 장로가 전주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전주대학교(총장:박진배)는 개교 59주년을 기념해 대학 구성원들과 지역 사회에 본보기가 되는 인물로 윤형주 장로와 박성규 대표이사(유원엔지니어링)를 선정하고, 5월 4일 열린 개교59주년 기념식에서 각각 명예사회복지학 박사와 명예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윤형주 장로가 이사장으로 섬기는 한국해비타트는 무주택 가정을 위한 주택건설을 통해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호스피스 사역과 교도소 재소자를 위한 교정
“오늘날 세계교회가 처한 어려움은 복음을 점점 잃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이들이 성경이 가르치는 복음의 가치를 소홀히 여기고 있습니다.”세계개혁주의협의회(WRF) 이사회 이사장 로버트 노리스 목사는 총회 세계교회교류협력위원회의 초청으로 WRF 이사들과 함께 한국교회를 찾았다. 5월 9일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이사회의를 진행한 노리스 목사와 만나 인터뷰를 했다. 노리스 목사는 현 시대의 문제를 ‘복음의 실종’이라고 진단했다. 복음이 실종되고 망각하는 시대에 “WRF는 복음의 회복을 위해 전 세계 교회에 개혁신앙을 전파하고
이대길 장로가 부산지역장로원로회장에 선출됐다.부산지역장로원로회(회장:김재흥 장로)는 4월 27일 석포교회(채문식 목사)에서 제2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장로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대길 장로는 “섬김과 봉사로 더욱 발전하는 장로원로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총회는 부산 지역 원로 및 은퇴 장로 120여 명이 참석해 이대길 장로 사회, 명예회장 정휘식 장로 기도, 채문식 목사 설교와 축도로 예배를 드렸다. 부산지역장로회 김두경 회장이 축사를, 남부산동노회장로회 명예회장 이경룡 장로가 환영사를 했다.▲명예회장:김재
군산 등대교회 한종욱 목사가 지역 사회에서 펼친 선행들로 잇따라 표창을 받았다.한종욱 목사는 교회를 개척한 당시부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교회’라는 표어 아래, 선교원 방과후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을 운영하며 어린 학생들을 섬겼다. 3년 전부터 작은도서관도 개관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한 학습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했다.또한 사랑의 쌀 재단본부를 개설해 매주 금요일 가난한 이웃들을 섬기고 있다. 지역 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사역으로 한종욱 목사와 등대교회는 5월 3일 군산시청에서 강임준 시장에게 표창장을 받았다. 이어 5월 5일
“알고 지내던 하칸 목사가 사모와 함께 이번 지진 때 숨졌어요. 아들 요엘이 초등학교 2학년인데, 삼촌이 입양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 삼촌이 무슬림이에요. 그래서 우리가 입양을 할까, 아니면 다른 선교사가 입양하도록 할까 생각 중이에요. 함께 기도해주세요.”튀르키예에서 가장 시니어 사역자인 조용성 선교사(GMS 순회). 한국인 목사 선교사로는 최초로 1987년 튀르키예에 파송된 그는 GMS선교사무총장 등 6년여의 본부 근무를 제외하고 튀르키예를 떠나지 않았다.튀르키예에 대한 애정이 큰 만큼, 지난 2월 6일 대지진 후 난민 구
전북기독교총연합회는 4월 27일 군산중동교회에서 제21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회장으로 기성 소속 서종표 목사(군산중동교회)를 선출했다.서종표 목사는 “전국적으로 가장 복음화율이 높은 전북 지역에서 60만 그리스도인들을 대표하는 자리를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면서 “교회의 연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지역 복음화의 사명을 잘 감당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총회는 서종표 목사 사회, 전주시기독교연합회장 김복철 목사 기도, 이충일 목사 ‘성령을 따라 행하라’ 제하의 설교, 증경회장 김상기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또한 김관영 전북지사,
전쟁의 참혹한 현실을 알리고, 평화를 위한 기도를 한국교회에 부탁하고자 우크라이나 천사중창단이 한국을 찾았다.여섯 명의 멤버로 구성된 천사중창단은 우크라이나에서 사역하는 김바울 선교사 부부(총신 77회·86세)와 함께 4월 중순 내한했다. 이들은 전국 교회를 다니며 연주활동을 벌이는 동시에,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가 겪고 있는 위기의 소식들을 전하는 중이다.특히 내한 직후 2박 3일 동안 제주도를 방문하고, 제주노회(노회장:김태희 목사)와 동홍교회(박창건 목사) 더풍성한교회(이수철 목사) 해피드리머스커뮤니티교회(송은섭 목사)
“퀘렌시아(Querencia)는 스페인어로 ‘피난처’, ‘안식처’라는 뜻입니다. 투우에서 투우사와 마지막 결전을 앞두고 있는 소가 다시 공격할 힘을 찾고 숨을 고르는 장소가 퀘렌시아입니다.”옥광석 목사(동도교회)는 “피난처, 안식처, 회복의 장소를 의미하는 퀘렌시아는 소에게 승리를 위해 너무나 중요한 장소”라면서 “교회가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퀘렌시아와 같은 장소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옥광석 목사가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 쓴 묵상의 글을 모아 (첨탑)라는 책을 펴냈다. 옥 목사는 이 책에서 “투우사는 싸우는
쉐마학당연구원장 설동주 목사(과천약수교회)는 한국 교회교육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이다. 10년 넘게 교회교육 부문에서 목회자들이 주목하는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했던 제17기 글로벌 쉐마학당 지도자 콘퍼런스를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안성수양관에서 개최한다. 해마다 설동주 목사는 콘퍼런스를 앞두고 기대와 희망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제17기 콘퍼런스를 앞두고 근심이 가득했다.“목회 전 영역에서 위기의 시대다. 교회가 무엇을 하려고 해도 세상에 뒤쳐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를,
한국창조과학회 이경호 회장과 VIC아카데미 제양규 원장이 진화론에 맞서 창조과학을 다음세대에게 효과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한국창조과학회와 VIC아카데미는 4월 18일 한동대학교(총장:최도성)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회학교를 포함한 초중고등학교 차세대교육을 위해 창조과학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VIC아카데미는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2년 2월 포항 기쁨의교회에서 시작했다. 이후 새벽이슬교회 장성교회 안디옥교회 등 포항 지역 4개 교회에서 초등 방과후돌봄공동체, 중고등학교 통합프로그램 등을
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오종대 장로)는 15회기 선교대회를 4월 20일 안동서문교회(손만근 장로)에서 개최했다.‘하나님과 동행하자’는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경북지역 10개 노회 장로회원들이 참석해, 말씀으로 자신의 신앙을 점검하며 바로 잡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윤종오 선교사가 사역하는 필리핀 팔라완지역 선교센터 건립을 위해 헌금했다.개회예배는 오종대 장로 사회, 명예회장 권택성 장로 기도 후 남태섭 목사(대구서부교회) 설교로 드렸다. 또한 전승덕 목사(대구 설화교회)와 김종원 목사(포곡제일교회)가 강단에 올라 은혜의 시간
남부산노회 이춘수 장로가 영남지역장로회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영남지역장로회연합회는 제16회 정기총회를 4월 22일 신부산교회(조정희 목사)에서 열고 이춘수 장로(신부산교회)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이춘수 장로는 “증경회장들의 리더십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택에 영남장로회가 괄목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총회와 하나님 앞에 귀히 쓰임 받는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총회는 1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경환 장로 사회, 명예회장 이민호 장로 기도, 김종혁 목사(울산명성교회) 설교, 조정
〈환대와 구원〉(새물결플러스) 저자로 알려진 조슈아 W. 지프 교수(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대학교)가 (사)미셔널신학연구소(이사장:송태근 목사)의 창립기념 세미나에 강사로 섰다. 20일 삼일교회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지프 교수는 ‘사도행전에 나타난 환대의 실천’이라는 강연을 통해 초대교회에서 줄곧 구현된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실천 행동을 환기하면서 초대교회 성장과 확산에 관여한 환대의 실제를 설명했다. 지프 교수는 하나님을 ‘환대(hospitality)의 하나님’으로 정의한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환대하여 구원하셨듯, 환대받은 우리
조동원 목사(광주서문교회)가 광주전남제주지역노회장협의회(회장:박성수 목사)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협의회는 4월 20일 광주서문교회에서 제2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 광주, 전남, 제주 지역의 19개 노회 노회장들이 참석해 광주노회장 조동원 목사(광주서문교회)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조동원 목사는 “광주 전남 제주 세 권역의 노회들이 화합하고 서로를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기는 목포제일노회장 문미식 목사, 회계는 남광주노회장 양용식 목사, 총무는 제주노회장 김태희 목사가 선출됐다.
“코로나19라고 무료급식을 중단하면 그 많은 분들이 어디로 가겠어요. 거리두기 강화로 여러 가지 힘든 점도 많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꾸준히 해올 수 있었죠.”부천시 송내역 근처 솔안공원에서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무료급식을 이어가고 있는 오석관 목사(굿워커스 대표, 아름다운교회)의 말이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많은 무료급식 단체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급식을 중단했지만, 굿워커스는 변함없이 솔안공원을 가득 메운 어르신들과 노숙인들을 위해 밥을 짓고 정성껏 반찬을 만들었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코로나 이전에는 현장에서 밥을 나눠 먹